↑ 진주 네 번째 운석/ 사진=경상대 제공 |
'진주 네 번째 운석'
최근 운석이 잇따라 발견된 경남 진주에서 무게가 20kg이 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운석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28일 좌용주 경상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교수는 지난 17일 경남 진주시 집현면의 작은 개울에서 발견된 암석을 조사한 결과 최근 진주에서 발견된 운석 3개와 같은 종류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좌 교수는 암석의 자성을 판별하는 전암대자율 측정 결과와 부분 절단을 통해 확인한 철과 니켈 등 구성광물 성분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이 암석이 운석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발견된 운석은 무게 20.9kg에 가로 25cm, 세로 25cm, 높이 16cm 크기로 지금까지 진주에서 발견된 운석 가운데 가장 크고 무겁습니다.
이로써 경남 진주시 일대에서 이달 10일, 11일, 16일, 17일 등 4차례에 걸쳐 운석이 발견됐습니다
한편 운석 가격이 네티즌의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진주 운석 발견 당시 극지연구소는 "운석의 종류 등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현재 이 부분에 대해선 말할 수 없다"면서도 "아주 평범한 운석이 1g에 5달러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5달러로 계산할 경우 이번에
진주서 네번쨰 운석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진주서 네번째 운석 발견 진짜 운 좋으시네 저분" "진주서 네번째 운석 발견 나도 운석 찾으러 가볼까" "진주서 네번째 운석 발견 저 운석은 얼마 정도 할까?"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