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아빠어디가 |
아빠어디가2 김진표 자진하차
MBC ‘우리들의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 출연중인 가수 김진표가 결국 스스로 하차를 선택했습니다.
MBC 관계자 측은 “가수 김진표가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프로그램에 잘 어울리기에 부족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하차이유를 밝혔습니다.
더불어 “제작진 역시 고심 끝에 그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결정했다”며 하차가 확정됐음을 알렸습니다.
김진표는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고 안타깝지만 다섯 번의 여행만으로도 아이와의 관계에 있어서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기에 감사하다. 또한 무엇보다 힘들 때에도 믿어주고 힘이 돼준 제작진과 다섯 아빠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며 하차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진표-김규원 부녀의 방송은 오는 4월 6일 ‘가족특집’ 편까지 함께하며 이후의 여행은 다섯 아빠들로만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아빠어디가2 김진표 자진하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어디가2 김진표 자진하차, 꼭 이렇게까지 해야했나” “아빠어디가2 김진표 자진하차, 그러게 진작 합류하지 말지” “아빠어디가2 김진표 자진하차, 안타깝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김진표는 2012년 케이블 채널 XTM '탑기어 코리아'에 출연해 헬리콥터가 추락하는 모습을 보고 "운지를 하고 만다"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운지'는 온라인 커뮤니티 '
또한 그는 지난 2005년에 랩퍼 조PD와 발표한 '닥터 노 테라피(Dr, No Therapy)'에서 "노빠 호빠 다 짜증나"등의 가사로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이에 김진표는 "자자신이 실망스럽고 죄송스럽다"며 사과했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차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