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영화 ‘표적’(감독 창감독·제작 ㈜바른손, 용필름)이 류승룡, 이진욱, 유준상 등 주연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1일 공개된 ‘표적’의 메인 포스터는 극 중 세 남자의 관계를 미리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서로의 등을 맞댄 류승룡과 이진욱의 모습은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려 어쩔 수 없이 위험한 동행을 하게 된 두 남자의 상황을 보여줬다. 또 이들과 벽을 사이에 두고 대치중인 유준상의 모습은 긴장감을 자아냈다.
총을 들고 있는 류승룡은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렸음에도 침착함과 강인함을 보여주고 있어 극 중 묵직한 감성과 리얼 액션을 선보이는 여훈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류승룡은 거친 남성미를 발산하며 전작들과는 전혀 다른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이진욱은 아내를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여훈과의 위험한 동행을 절실하고 단호한 표정 연기로 표현해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는 이진욱은 소중한 사람을 지켜내야 하는 고군분투를 그릴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유준상은 류승룡과 이진욱을 쫓는 검거율 100% 형사로 완벽 변신, 이들의 관계에 긴장감을 불어 넣는다. 냉철한 눈빛을 통해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유준상은 이성적이고 완벽한 송반장 역으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