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평소 선배이자 절친으로 알려진 보아의 첫 할리우드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감독 듀안 에들러·제작 CJ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로버트 코트 프로덕션)에 카메오로 나섰다.
1일 제작사에 따르면 유노윤호는 ‘메이크 유어 무브’에서 스태틱 클럽의 유명 댄서 유노윤호로 등장, 국내 활동명을 캐릭터 이름으로 사용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영화 속에서 유노윤호는 파워풀한 댄스와 완벽한 팝핀 실력을 발휘, 극 중 보아가 맡은 아야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완벽한 군무를 선보였다”라며 “특히 유노윤호가 춤을 추는 장면에서 등장하는 노래는 그의 미공개 솔로곡이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유노윤호는 평소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며 연예계 절친으로 유명한 보아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짧은 출연 분량에도 캐나다 토론토까지 방문했다”라며 “유노윤호는 영화의 OST에도 참여하며 각별한 애정을 보여줬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