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퍼센트 종환이 만우절을 맞아 112와 119 허위 신고 방지 캠페인에 적극 나섰다.
종환은 지난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 장의 사진과 함께 “퍼펙션!!!! 만우절에 허위신고 하고 그러면 안되는 거 알죠? 대신 내가 다 속아 줄게요. 나한테 합시다”라는 글을 올렸다.
게재된 사진은 한 경찰서에서 만우절 캠페인을 위해 만든 것으로 ‘만우절을 앞두고 112로 허위, 장난 신고를 하는 경우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벌금, 구류, 과료처분’은 물론 ‘공무집행 방해죄’로도 처벌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와 피노키오 그림이 어우러져있다.
네티즌들은 종환의 귀여운 글에 “만우절에 장난 보다 캠페인! 역시 개념돌이다” “캠페인도 위트 넘치는 다정남!” “아이돌이 청소년들에게 어느 정도 영향력이 있는 만큼 이런 캠페인에 적극 나서는 모습 보기 좋다” “종환아 진짜 속아 줄 거야?” 등 훈훈하게 종환의 행동을 반겼다.
종환이 속한 백퍼센트는 ‘심장이 뛴다’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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