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이 직접 교통정리에 나섰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강남소방서로 다시 돌아가 근무하는 전혜빈, 박기웅, 최우식, 장동혁, 조동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기웅은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골목길로 진입해야 했지만 퇴근 시간대인 탓에 좁은 도로는 열릴 생각을 하지 않았다.
골목을 지나 우회전을 하려는 순간 승합차가 빠져나왔다. 소방차가 우회전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챈 승합차 운전자는 얼른 자리를 비켜주려 했다. 그러나 이 때 소방차 옆에 정차 중이던 택시가 직진을 시도했다.
보다 못한 박기웅이 소방차에서 내려 직접 교통정리를 하기 시작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박기웅은 “하지절단 환자를 만난 이후로 두 번 다시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박기웅이 직접 교통정리를 한 덕분에 소방차는 빠른 시간 안에 신고 장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날 심장이 뛴다 박기웅을 접한 누리꾼들은 “심장이 뛴다, 소방대원들의 꽃 박기웅” “심장이 뛴다, 이런 프로그램은 시청률이 많이 나와야하는데” “심장이 뛴다, 이거 보면서 양보하는 사람 많이 늘어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