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디워2` 언급, "후속작은 루마니아에서 촬영할 것"

개그맨 출신 영화감독 심형래가 ‘디워2’를 언급했다.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심형래 감독은 서울 시내 곳곳에서 촬영 중인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2’의 촬영장을 바라보며 재기할 의지를 내비쳤다.
현재 차기작으로 코미디 영화 ‘라스트 갓 파더(Last Godfather’'를 제작 중인 심형래 감독은 “어벤져스 못지않은 ‘디워2’로 돌아오겠다. 이번에는 동양과 유럽의 전설을 접목시킨 스토리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미국 LA 도심에서 촬영했던 ‘디워’와 달리 고성들이 많고 고전적인 풍광이 많은 루마니아에서 촬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그맨이었던 그는 지난 1990년대에 영화감독으로 변신해 영화 ‘디워’를 제작했으며 할리우드에 성공적으로 발을 들였다. 하지만 곧이어 ‘영구아트’ 폐업과 임금 체불에 따른 피소 등으로 개인파산을 신청했었다.
심형래 ‘디워2’ 언급에 네티즌들은 “심형래 ‘디워2’ 언급, 시기 상조인 것 같네요” “심형래 ‘디워2’ 언급, 일단 주변 상황부터 잘 마무리 하시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