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디워2 언급
심형래 감독이 ‘디워2’로 재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6일 방송되는 JTBC ‘전진배의 탐사플러스’에는 심형래 감독과의 인터뷰를 통해 파산 후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심정, 그리고 영화 감독으로서의 재기에 대한 구체적인 포부 등 심경을 털어놓는다.
제작진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져스2’의 서울 시내 촬영 현장에는 남다른 시선으로 촬영장을 지켜보고 있는 심형래를 만났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내 한복판에서 교통을 통제하고 영화 ‘디워’를 촬영했던 심형래 감독. 지난해 법원에 개인 파산을 신청한 뒤 한동안 대중의 눈에서 사라졌던 그는 과연 무엇을 하고 있었던 것일까.
↑ 심형래 디워2 언급 |
개인 파산을 신청한 후 언론과 처음 인터뷰를 가진 심 감독은 ‘디워2’를 제작해 다시 영화 감독으로 재기에 성공하겠다는 야심을 내비쳤다. 심 감독은 “어벤져스 서울 촬영 현장을 직접 보니 예전 LA 시내에서 탱크를 가지고 디워를 찍던 생각이 나서 감개무량하다”며 “어벤져스 못지않게 디워2도 잘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