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현중 “유이와 열애설 이후 ‘찌라시’ 안 믿어”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김현중이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화제가 된 유이와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김현중은 최근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가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유이와의 열애 루머, 사실이냐?”는 질문에 “정말 아니다”고 딱잘라 말했다.
김현중은 “사실 지금까지 ‘증권가 찌라시’를 본능 적으로 신뢰했는데 내가 겪어보고 나니 믿을 게 못 되더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찌라시를 통해 유이와 사귄다는 루머를 전해 들었고 우리끼리 보면서 많이 웃었다”며 “이후 스탭들이 자꾸 놀려서 ‘내 여자친구에요’라며 대놓고 장난 친 게 또다시 소문이 돼 돌더라. 무서운 세상”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촬영하면서 모두가 친하게 지내고 있지만 유이와는 결코 소문과 같은 사이로 발전할 일은 없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감격시대’는 무려 100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된 감성 느와르.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사랑과 우정, 애국과 욕망에 아파한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드라마 초반 작가 교체 및 여주인공 진세연의 겹치기 출연 논란, 출연료 미지급 문제까지 대두되면서 끈임 없는 잡음에 곤혹을 치렀다.
그럼에도 불구, 주연으로 나선 김현중은 데뷔 이래 가장 남성적인 모습으로 변신해 이목을 끌었다. MBC ‘장난스런 KISS’ 이후 4년 만에 복귀, 이전보다 안정된 연기와 수준급 액션 연기로 선보여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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