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박희본, 백수장, 영화감독 김태용, 프로듀서 박관수, 촬영감독 박홍렬이 제11회 서울환경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제작을 위해 힘을 합쳤다.
오는 5월 8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씨네큐브 광화문, 인디스페이스, 서울역사박물관 및 광장 일대에서 제11회 서울환경영화제가 진행된다. 이를 위해 박희본, 백수장, 김태용, 박관수, 박홍렬은 올해에도 공식 트레일러 제작에 참여한다.
앞서 이들은 신선하고 중독성있는 뮤직비디오 형식의 서울환경영화제 기념영상을 제작한 바 있다. 때문에 이번 참여에도 기대치가 높으며, 강민국 음악감독과 국립창극단 단원 이소연까지 합세해 최강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번에는 환경이 우리에게 선물한 또 다른 자연 에너지 바람이 주요 소재로 선택돼, 이를 매개체로 이루어지는 한 소년과 소녀의 드라마에 창작 판소리가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트레일러가 제작될 예정이다. 이번 영상을 위해 강민국 음악감독이 특별한 판소리 음악을 직접 작곡, 김태용 감독이 작사에 참여하며 젊은 소리꾼 이소연이 창을 맡는다. 박희본, 백수장은 주연 남녀로 등장한다.
제11회 서울환경영화제 공식 트레일러는 5월 8일 씨네큐브 1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첫선을 보인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