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7일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역린'은 북미 전약 약 25개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북미 배급은 '은밀하게 위대하게', '관상', '친구2' 등을 배급한 드림웨스트가 맡았다.
드림웨스트는 "좋은 작품을 만든 이재규 감독에 대한 신뢰와 현빈, 정재영, 조정석, 조재현 등 배우들에 대한 높은 호감도가 '역린'을 선택한 중요한 이유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드림웨스트 소셜 미디어와 유료 시사회 등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미국 내 '역린'이 얼마나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역린'은 또 올해 홍콩필름마켓에 참여해 미국뿐 아니라 일본에도 선판매되는 관심을 받기도 했다.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왕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어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막히는 24시간을 그린 영화다. 오는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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