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데뷔 50주년 맞은 남진 |
가수 남진이 데뷔 50주년을 맞아 새 앨범을 발표했다.
남진은 8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데뷔 50주년 기념 신곡 ‘파트너’를 발매하며 콘서트 투어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남진은 “50년 동안 저에게 사랑을 주신 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한편으로는 그 세월만큼 더 좋은 음반이 나와야 된다는 부담도 있었다”며 “(앨범을) 발표하고 나면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 공연을 통해서도 그렇고 열심히 할 테니 이번 음반 많이 거시기 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진은 이번 앨범에 ‘파트너’ ‘상사화’ ‘신기루 사랑’ ‘겁이나’ ‘내 나이 5060’ 등 총 5곡을 수록했다. 이날 남진
남진은 “노래가 없는 남진이란 생각할 수 없다. 이제는 노래가 내 인생 같다”며 “향후 10년이 내 황금기가 되게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서울, 군포, 부산, 울산, 창원 등에서 ‘2014 남진 신곡발매 기념 콘서트-파트너’ 콘서트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