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명준 기자] ‘홍대 악동뮤지션’이라는 별명으로 큰 화제를 몰고 다니는 신현희와김루트 (보컬,기타-신현희/베이스,코러스-김루트)가 160회가 넘는 공연의 결과물로 발매한 첫 번째 싱글 ‘캡송’으로 악동뮤지션에게 음악적 평가로는 지지 않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라이브를 중심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신현희와김루트는 음악관계자와 평론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성장하고 있는데 실제 음악적으로 악동뮤지션에게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160회가 넘는 공연을 해온 이들도 처음 홍대에서 길거리 공연을 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어느새 홍대 유명 클럽에서의 공연이 낯설지 않은 팀이 되었고, 지금은 통영 국제 음악제 프린지, 부산 국제 연극제 등 큰 공연장에 어울리는 뮤지션이 되기 시작했다.
신현희와김루트는 싱글 ‘캡송’ 발매 이후, 홍대 각 클럽과 다양한 방송활동이 예정되어 있으며 5월 3-4일에 열리는 대규모 음악페스티벌 2014 ‘그린플러그드’에 출연한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