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소이현과 인교진이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같은 드라마나 소속사에서 인연을 맺어 결혼에 골인한 스타들이 새삼 화제다.
소이현과 인교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9일 MBN스타에 “양가 부모님이 상견례를 마쳤고 두 사람이 결혼하는 게 맞다. 결혼이 양쪽 집안의 결합인 만큼 정확한 날짜는 서로 합의 중에 있고, 10월 4일이 가장 유력하다. 결혼식 장소는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 웨딩홀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SBS 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과 JTBC 월화극 ‘해피엔딩’에서 각각 연인, 부부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두 사람 이전에 이미 최원영 심이영, 지성 이보영, 기태영 유진, 이천희 전혜진, 박성웅 신은정 등이 작품이나 소속사 식구로 인연을 맺어 결혼에 골인했다.
2월 28일 부부가 된 최원영 심이영은,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공개 연애를 선언하고 한 달 후 결혼 발표를 해, 대중을 놀라게 만들었다. 결혼 후 최원영은 드라마 ‘쓰리 데이즈’에 출연해 연기 활동 중이다.
↑ 사진=MBN스타 DB |
SBS ‘그대 웃어요’의 이천희 전혜진, MBC ‘태왕사신기’의 박성웅 신은정도 한 작품에서 자연스럽게 만나 결혼까지 그 인연을 맺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