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소리 / 사진=tvN '택시' 캡처 |
옥소리 소속사 대표 "아직 현실 파악 못해"…연락두절? 헉!
'옥소리'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옥소리의 복귀가 결국 무산됐습니다.
9일 한 매체는 옥소리 측 관계자가 "옥소리의 복귀가 무산됐다. 당분간 복귀는 힘들어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복귀가 무산된 건 옥소리의 남편 G씨가 수배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드라마 관계자들은 옥소리 남편의 수배 사실을 확인한 후 옥소리의 섭외를 거부한 것입니다. 이후 새로운 섭외요청도 완전히 끊긴 상황입니다.
옥소리 측 관계자는 "우리도 옥소리씨 남편이 수배 중인 건 잘 몰랐다. 또다시 물의를 일으킨 것 같아 죄송할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달 2일 옥소리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7년 만에 연예계 복귀를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요리사 G씨와 재혼해 두 명의 아이를 출산했다는 사실도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달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이후 남편 G씨가 수배중이라는 기사가 나와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옥소리가 소속사와 소송에 휘말릴 위기에 놓였습니다.
1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옥소리의 연예계 복귀를 돕던 국내 소속사가 그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유는 옥소리의 국내 활동이 불투명해지면서 손해를 고스란히 떠안게 됐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옥소리의 소속사 대표는 이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옥소리가 남편이 수배 중이라는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사건 해결을 위해 전화를 걸어도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 이미 문자메시지를 통해 입장을 전달했다"며 "법적인 부분도 검토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대표는 이어 "남편과 함께 한국으로 들어와 조사를 받으면 끝나는 사건이라고 설득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럴 생각은 안 하고 '기사를 막아달라'고만 이야기했다. 80개가 넘는 매체에서 나오는 기사를 어떻게 막을 수 있겠냐"며 "옥소리는 아직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토로했습니다.
현 남편 G씨는 지난 2007년 옥소리와
옥소리에 대해 네티즌들은 "옥소리, 소속사 진짜 난감하겠다" "옥소리, 자기 남편이 지명수배 중인데 어떻게 복귀할 생각을 했지? 이해 안가" "옥소리, 책임감없이 연락 두절하는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