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걸그룹 와썹이 프로농구 선수들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와썹은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두경민(동부),박재현(삼성), 한호빈(오리온스), 김상규(전자랜드), 장민국(KCC), 전성현(KGC), 이재도(KT) 등 프로농수 선수 7명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와썹의 '놈놈놈'을 재해석해 타 공연에선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계자는 "와썹만의 색깔에 프로농구 선수들만의 매력이 더해져 그 어느 무대보다 멋지고 화려한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와쎱은 2013년 'WA$$UP'으로 데뷔, '트월킹'이라는 안무로 화제를 모은 팀이다. 국내뿐 아니라 브라질과 남미 등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와썹의 공연이 펼쳐지는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시상식은 오는 14일 오후 4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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