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대표하는 음악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4'이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11일 발표된 최종 라인업에는 시카고 출신의 일렉트로 팝밴드 Hey Champ가 추가됐다. 2006년 데뷔한 신스팝 밴드 Hey Champ는 이번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4를 통해 처음 내한공연을 갖게 됐다.
이밖에 그린플러그드에서 주최한 신인 발굴 프로젝트 '신인 그린프렌즈' 우승팀 콜크, '직장인밴드 선발 프로젝트' 우승팀 유기농 증폭기가 최종 라인업에 올랐다.
올해 5주년을 맞이하는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4'는 5월 3. 4일 양일간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초 환경 캠페인 페스티벌을 시작해 봄을 대표하는 페스티벌로 자리잡은 그린플러그드는 5주년을 맞아 보다 구체적인 환경 캠페인 '40' 프로젝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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