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N스타 금빛나 기자] 스포츠해설위원 안정환이 김성주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안정환은 15일 제주시 색달동 롯데호텔제주에서 열린 MBC 브라질 월드컵 캐스터&해설위원 기자간담회에서 김성주에 대해 “잠이 없어서 피곤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안정환은 “새벽 4시~5시까지 축구를 보고 통화를 한다”며 “늦은 시간까지 잠을 자지 않고 준비를 한다는 점이 지금의 김성주를 만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부탁하고 싶은 것은 2시 정도까지만 해 달라. 새벽까지 잔소리에 시달리는데 졸리고 너무 피곤하다”고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또한 “그래도 나름 배려차원으로 ‘자니’라는 문자를 보낸다. 답변이 오면 그 이후부터 중계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 한다”며 “송종국은 아예 그 시간에 문자를
한편, 브라질월드컵은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와 쿠리치바 등 12개 도시에서 열린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