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 사진=이현지 기자 |
15일 오후 서울 잠실동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엑소의 두 번째 미니앨범 ‘중독’ 발매 기념 컴백쇼가 진행됐다.
이날 마지막 무대로 엑소의 타이틀 곡 ‘중독’의 무대가 공개됐다. 블랙 바지에 오버 사이즈 흰 셔츠를 입고 무대에 오른 엑소는 첫 등장부터 눈길을 모았다. 멤버들이 서로의 다리에 의지한 채 거대 피라이드를 선보인 것이다.
강렬한 첫 퍼포먼스에 이어 엑소는 노래에 맞춰 자로 잰 듯한 칼군무를 선보였다. 가운데 있는 멤버의 손짓에 따라 나머지 멤버들이 마법에 홀린 듯 움직이는 댄스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지난 앨범인 ‘늑대와 미녀’와 ‘으르렁’에서 자유분방함과 소년다움을 강조했던 엑소는 이번 ‘중독’에서는 다듬어지고 정리된 모습으로 성숙해진 면모를 느끼게 했다.
엑소는 이번 앨범으로 한∙중 동시 컴백, 엑소-K는 18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