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가 일어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남서방 1.7마일 해상에서 6852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고를 당한 여객선은 안개 탓으로 암초에 부딪히면서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중 한 명이 아버지에게 배가 뒤집히고 있다고 전화를 했고, 학생 아버지는 곧바로 해경에 최초신고했다.
여객선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실내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4명가 교사 10명 외 총 474명이 탑승했다.
↑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
이에 대해 서해 해경은 총 161명을 구조했고 여성 1명이 사망했고 발표했다. 재난대책본부 역시 전원 구조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청진해운 측은 브리핑을 통해 “어제 저녁 출항할
구조된 승객들은 인근 섬 서거차도에 임시 이송됐으며, 화상 2명과 타박상 4명을 포함한 부상자들은 목포 한국병원, 해남종합병원, 중앙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나머지 승객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모두 바다로 뛰어내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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