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 소식에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의 방송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16일 Mnet는 MBN스타에 “현재 여객선 침몰 사고 관련해 내일(17일) 방송 예정인 ‘엠카운트다운’ 방송 여부가 내부적으로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음악 프로그램들은 천안함 침몰사고 당시에도 결방하며 국민적인 추모 분위기에 동참한 바 있다.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4명과 교사 10명 외 총 474명이 탑승했다. 경찰은 고속정과 헬기를 출동시켜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