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 에이미, 강성훈, 성현아에 대해 출연을 제한했다.
16일 MBC는 “출연제한 관련 심의 회의 결과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에이미, 사기 등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은 가수 강성훈, 성매매 혐의로 재판중인 배우 성현아에 대해 출연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에이미는 프로포폴 상습투약혐의로 지난 2012년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자신을 성형수술 해준 의사로부터 프로포폴을 받아 투약한 혐의로 다시 경찰조사를 받았고, 이 과정에서 과거 자신을 구속한 검사와 연인관계인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더불어 지난 2월에도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 복용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논란이 재점화 됐다.
강성훈은 지난 2009년부터 지인 3명에게 돈을 빌린 후 일부를 갚지 않았다고 고소를 당해 법정 공방을 벌여오다 지난해 9월 징역 1년 6월 및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성현아는 지난해 12월 성관계를 맺은 대가로 돈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성매매 알선
이에 네티즌들은 “에이미 강성훈 성현아 MBC 출연 정지, 그럴만하다” “에이미 강성훈 성현아 MBC 출연 정지, 자숙해야한다” “에이미 강성훈 성현아 MBC 출연 정지, 당연한 결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