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참사로 지상파 3사 결방…연예계도 슬픔 잠겨

↑ 진도 여객선 참사-연예계 애도-세월호 / 사진=KBS, SBS, MBC 홈페이지

진도 여객선 참사로 지상파 3사 결방…연예계도 슬픔 잠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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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로 인해 여객선 세월호 탑승객 475명 중 현재 8명이 숨지고 288명이 실종된 가운데, 연예계에도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16일 밤 지상파 3사의 드라마들도 모두 결방되면서 추모·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방송사들은 뉴스 특보를 대체 편성, 사고에 대한 보도를 이어갔습니다.

이에 SBS는 17일 예정됐던 새 주말극 '기분좋은 날' 제작발표회를 취소했습니다.

SBS 또 '기분좋은 날'이 19일 첫 방송 날짜를 26일로 연기했다고 고지했습니다.

SBS는 "제작진과 출연진은 진도여객선 실종자분들 모두 무사히 귀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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