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지나가 신곡 발표를 앞두고 일정을 논의 중에 있다.
17일 오후 지나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에 “당초 21일 컴백 예정이었던 지나의 일정을 두고 논의 중에 있다. 아직 확정된 것으 없다”며 “사실 어제부터 논의에 들어갔지만 다들 뉴스를 접하고 속상한 마음에 울고만 있었다”고 안타까워했다.
앞서 지나는 오는 21일 1년 만에 디지털싱글 ‘예쁜 속옷’으로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6일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로 인해 컴백 예정이었던 여러 가수들이 일정을 잠정 연기했으며, 지상파와 케이블 프로그램 역시 결방 조치했다.
↑ 가수 지나가 신곡 발표를 앞두고 일정을 논의 중에 있다. |
이 여객선에는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5명과 선원 30명 등 총 475명이 탑승했으며, 구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탑승자 475명 중 사망자 9명, 287명 실종, 179명 구조 소식을 잠정적으로 집계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