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도 음원 출시 연기 “진도 앞바다 침몰, 머리 숙여 애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가수 양희은도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로 음원 출시를 무기한 연기했다.
양희은의 소속사는 17일 “18일 발표하기로 한 디지털 싱글 ‘뜻밖의 만남’ 프로젝트 첫 번째 출시를 잠시 뒤로 미루겠다”고 알렸다.
아울러 “진도 앞바다 침몰 여객선 세월호에서 변을 당한 모든 분들께 삼가 머리 숙여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양희은은 지난 1년간 후배 뮤지션들과 공동 작업을 해왔으며, 그 첫 성과로 이상순과 함께 부른 노래를 발표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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