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지드래곤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지드래곤은 17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을 위해 기도해달라”는 내용의 해시태그(#PRAY FOR SOUTH KOREA)를 남겼다.
세월호 침몰 피해자
들을 애도하는 그의 트위터 글은 삽시간에 세계로 퍼져 나갔다. 글은 올라온 지 4시간 만에 3만3200여건이 리트윗됐으며 1만5700명 이상에 의해 관심글로 설정됐다. 수많은 팔로워들이 위로의 맨션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세월호 탑승자 475명 중 사망자는 14명, 구조자는 179명, 실종자는 282명으로 집계됐다고 17일 오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