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액션 판타지 영화 ‘다이버전트’가 박스오피스 2위에 랭크되며 선전하고 있다. 1위인 ‘방황하는 칼날’과는 관객수 700여명 차이로 접전을 벌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다이버전트’는 지난 17일 하루 3만 510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6만 5491명이다.
앞서 ‘다이버전트’는 17일 개봉 예정이었지만, 개봉일을 하루 앞당겨 16일 전야에 공개된 바 있다. 예고편을 비롯해 라이벌 영상, 디스토피아 생활백서 영상 등
이 영화는 다섯 개의 분파로 나뉘어 통제와 복종이 강요되는 세상, 어느 분파에도 속하지 않는 다이버전트가 사회의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쉐일린 우들리, 테오 제임스, 케이트 윈슬렛 등이 열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3만 1282명을 모은 ‘방황하는 칼날’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