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온주완이 구세군을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 현지에 구호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구세군 측은 “그는 밤낮 뉴스를 보면서 기적을 바라고 있다가 이럴 때일수
록 나눔이 꼬리를 물어야 한다고 생각해 연락했다고 말했다. 더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전하더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앞바다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총 50명, 실종자는 252명, 구조된 사람은 174명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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