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투데이, 송승헌 트위터 |
송승헌은 세월호 침몰 사고의 유족과 현지 구조 활동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송승헌 소속사 측은 지난 19일 “송승헌이 세월호 구조 돕기와 유족 지원을 위해 구세군에 1억 원을 기부할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송승헌은 자신의 트위터에 “기도하는 마음으로 뉴스를 보고 있는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진도 여객선 침몰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실종자 분들 무사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라고 메시지를 남겨 애도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그의 기부에 대해 구세군 측은 “송승헌 측이 기부 의사를 밝혀왔다. 현재 세월호 구조작업 현장에 내려가 있던 구세군들이 이 소식을 듣고 큰 힘을 얻었다”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온주완도 구세군을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 현지에 구호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구세군 측은 “그는 밤낮 뉴스를 보면서 기적을 바라고 있다가 이럴 때일수록 나눔이 꼬리를 물어야 한다고 생각해 연락했다고 말했다. 더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전하더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기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승헌 온주
한편 20일 밤 8시 기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총 58명, 실종자는 244명, 구조된 사람은 174명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구조 작업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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