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 사진=참 좋은 시절 캡처 |
20일 방송된 ‘참 좋은 시절’에서 해원(김희선 분)을 향해 프로포즈를 하는 동석(이서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치수(고인범 분)를 향한 반격을 시작한 동석은 해원을 검사실로 부러 공무원을 대상으로 금품 로비 한 것에 대해 아는 것이 있는지 물어본다.
공무원 접대 사진들과 함께 자금이동 관련 내용들 알고 있다는 해원의 답에 공무원들의 접대로 자금을 세탁함을 알게 된 동석은 증거를 찾기 위해 이것저것을 묻는다.
한참을 일을 하던 동석은 마지막으로 질문할게 있다고 말하며 “나 때문에 살아온 인생을 후회하고 있다는 말 사실이냐”고 담담하게 물어본다.
앞서 해원은 늦은 밤 동석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흔들리는 마음을 눈물로 고백했었다. 이를 마음에 품고 있었던 동석은 무뚝뚝하지만 진심을 가득 담아 “강동석에게 흔들린다는 말도 사실이냐. 내가 결혼하자
한편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오게 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내 이웃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뜻함을 담아낸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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