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기황후’ 후속으로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이 베일을 벗었다.
최근 공개된 ‘트라이앵글’의 티저 영상은 제목이 암시하는 것처럼 드라마를 이끌 3형제 이범수, 김재중, 임시완의 캐릭터를 임팩트 있게 그려내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분노조절 장애가 있는 광역수사대 강력 형사 장동수(이범수 분), 카지노판의 쓰레기 강원도 대표 양아치 허영달(김재중 분), 로얄패밀리계의 정석 훈남 후계자 윤양하(임시완 분)를 둘러싼 숨겨진 진실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여기에 황신혜(오연수)와 오정희(백진희)의 등장은 이들 삼형제와 펼칠 ‘멜로’에 대한 기대를 갖게 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특히 삼형제를 이야기를 풀어나갈 배우 이범수, 김재중, 임시완의 연기 변신이 회자되고 있다. 거친 형사로 돌아온 맏형 이범수는 물론이고, 밑바닥 3류 건달 김재중과 냉철한 재벌남이 된 임시완은 이미지 변신을 예고한 것이다.
‘트라이앵글’은 부모님을 잃고 뿔뿔이 흩어진 삼형제가 성인이 돼 핏줄
‘올인’ ‘태양을 삼켜라’ 등으로 호흡을 맞춰온 최완규-유철용 명콤비가 5년 만에 뭉친 작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이범수, 오연수, 김재중, 임시완, 백진희 등이 캐스팅됐다. 오는 5월 5일 월요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