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병역특혜 논란에 휩싸인 ‘마이티마우스’ 상추(32)가 병원입원 치료를 마치고 자대로 복귀했다.
앞서 상추는 입대 전 신체검사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지만, 현역으로 가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가 강해 1년간 치료에 전념, 재검을 통해 현역으로 복무하게 됐다.
그러나 이달 초 국군춘천병원에서 6개월째 장기입원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 의혹에 휩싸였다.
국방부에 따르면 상추는 어깨와 발목 부위에 통증을 호소해왔다. 군의관에 진단에 따라 지난해 10월 말 어깨관절 수술을, 지난 1월에는 발목관절 수술을 민간병원에서 각각 받았다.
국방부는 이와 관련해 “일반 현역 장병들이 받고 있는 적법한 조치와 절차에 의한 것”이라고 의혹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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