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고질라’ 국내 홍보를 맡은 홍보사가 논란이 된 욱일기 포스터가 모두 삭제됐다고 전했다.
‘고질라’ 국내 홍보를 맡은 홍보사는 23일 오전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논란이 된 욱일기 포스터가 모두 삭제됐다. 이 포스터는 원더콘 행사(만화 전시회)에서 사용된 이벤트성 이미지다. 논란이 거세지면서 삭제 요청을 했고, 미국 영화정보 사이트 IMDB는 물론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이미지가 삭제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고질라’ 포스터에는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가 사용됐고, 이 포스터가 빠르게 퍼져나가며 논란을 안긴 바 있다.
↑ 사진=포스터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