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천개의 바람이 되어’, 음원 1위 등극… SNS로 소감 밝혀

↑ 사진=임형주

임형주의 ‘천개의 바람이 되어’가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임형주는 26일 자신의 SNS에 “데뷔 16년 만에 처음으로 5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종합차트 1위 올킬도 제겐 과분한 기적과도 같은 일이지만 그것보단 유가족분들께 기부할 수 있는 음원 수익금이 늘어난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하고 뜻 깊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임형주의 ‘천개의 바람이 되어’는 25일 음원사이트 5곳에서 1위에 올랐다. 26일에도 오후 3시 기준 벅스, 네이버뮤직, 싸이월드 뮤직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른 음원사이트에서도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지난 25일 소속사인 디지엔콤은 “오는 5월 1일 임형주의 ‘천개의 바람이 되어’ 한국어 버전을 세월호 침몰 사고 헌정곡으로 재발매한다. 임형주 ‘천개의 바람이 되어’ 수익금 전액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가족에게 기부할 것”이라 밝혔다.
임형주의 ‘천 개의 바람이 되어’는 일본의 유명 작곡가인 아라이 만이 멜로디를 만들고, 'A Thousand Winds'라는 제목의 시를 가사로 붙였다. 임형주의 대표곡이자 최대 히트곡이다.
임형주 ‘천개의 바람이 되어’ 음원 1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임형주 ‘천개의 바람이 되어’, 음원 1위라니” “임형주 ‘천개의 바람이 되어’, 노래 너무 좋아요” “임형주 ‘천개의 바람이 되어’, 들으면 가슴이 뭉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