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도미키 SNS, 강재훈 기자 트위터 |
안도 미키의 세월호 기부는 26일 KBS 강재훈 기자의 SNS를 통해 공개됐다. 일본 여자피겨스케이팅 대표 선수 출신 안도 미키는 KBS를 통해 세월호 기부금을 전했다.
강 기자는 “KBS의 취재요청에 흔쾌히 응해준 일본 피겨스타 안도미키. 인터뷰 끝나고 매니저를 통해 봉투 하나를 보내왔다. 안에 든 건 자필 편지와 미화 1000달러.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전달해달라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안도 미키가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며 쓴 자필 편지와 1000달러(약 104만 원)가 담겼
안도 미키는 아사다 마오와 함께 일본 피겨계를 주름잡은 스타. 2007년과 2011년 두 차례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했고, 이달 은퇴를 선언했다.
안도미키 세월호 기부 1000달러 소식에 네티즌들은 “안도미키 세월호 기부 1000달러, 마음씨도 예쁘네요” “안도미키 세월호 기부 1000달러, 천 달러라니” “안도미키 세월호 기부 1000달러, 자필 편지가 감동”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