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악플 많지 않냐 질문에 "그냥 솔직하게, 편하게 방송한다"

↑ 홍진영/ 사진=홍진영 트위터

가수 홍진영이 악플 대처 방법을 공개했습니다.

29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 출연한 홍진영이 재치 있는 악플 대처 방법을 밝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MC 한석준은 "안티 글에 댓글을 다느냐"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홍진영은 "몇 개밖에 안 했다. 대신 '좋아요' 와 '싫어요'로 표현한다"며 "악플에는 '싫어요'를 누르고 '언니 귀여워요'에는 '좋아요'를 누른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안티가 많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신인 때는 입만 열면 깬다며 미소만 짓고 있으라 했다"며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방송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해서 편하게 방송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홍진영은 무역학 박사 출신답게 10단계까지 단숨에 통과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으나 아쉽게도 11단계에서 탈락했습니다.

홍진영에 대해 누리꾼은 "홍진영, 하긴 직접 글 남기기도 민망하겠다" "홍진영 얼굴은 귀여운데 글래머고, 멍청해 보이는데 박사야" "홍진영 우결에서 보면 진짜 매력 넘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