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별그대' 해외 판권을 담당하고 있는 SBS 콘텐츠허브 측은 30일 "인도네시아와 '별그대' 관련해 정식 수출 계약을 맺지 않았다"고 밝혔다.
SBS 콘텐츠허브와 인도네시아 측 사업자는 '별그대' 수출을 계획하고 있는 단계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방송사 RCTI는 최근 비슷한 소재와 내용을 담은 드라마를 내보냈다.
이 같은 소식은 중국 시나닷컴을 통해 알려졌다.
'Kau Yang Berasal Dari Bintang'라는 제목은 '별에서 온 그대'라는 뜻이다. 인도네시아 현지 인기 배우가 주연을 맡아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BS 콘텐츠허브 관계자는 "경위를 파악 중"이라며 "대응방안을 곧 내놓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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