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베이비’ 손준호가 아내에게 꽃을 선물하며 웃음을 안겼다.
지난 4월30일 오후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뮤지컬배우 손준호가 아내에게 줄 꽃을 몰래 식탁 위에 올려놓는 이벤트를 꾸몄다.
평소 손준호는 김소현이 꽃을 사오면 돈이 아깝다며 못마땅해 했다. 그런데 남편이 직접 꽃을 선물한 것. 김소현은 기쁜 마음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소현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좀 당황스럽고 예측하지 못했던 일이라 부끄러웠다. 연애 초기에 느꼈던 그런 기분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손준호는 “일본에서 외화벌이를 했다.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려야 한다”며 택시를 이용하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