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피켓시위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전현무는 지난 달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그는 자신의 KBS 브라질 월드컵 중계를 반발했던 KBS 아나운서협회와 양대노조의 피켓 시위를 언급했다.
전현무는 “제일 기억에 남는 피켓이 ‘월드컵 중계 전현무가 웬 말이냐’는 것이다. 가장 친한 형이 들고 있더라”고 했다.
전현무는 “나는 이해를 한다. 고민했었던 건 사실이다. 중계 연습도 해본 적이 있지만 내 그릇이 아니었다”며 “중계 오디션을 본 건 워낙 잘 알고 지낸 KBS 관계자가 제안해 테스트를 받아볼 겸 오랜만에 KBS에 방문한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말이 많아서 중계가 안 되더라”며 “내가 오디션을 본 것은 스
앞서 KBS는 전현무에게 브라질 월드컵 중계를 제안해 KBS 아나운서들과 노조가 반대 의사를 밝히고 피켓 시위를 벌인 바 있다.
이날 전현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현무, 불쌍하다” “전현무, 오해를 낳았어” “전현무, 누구지 그사람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