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어머니가 조우종 보고 하는 말이…" 박장대소!

↑ '김지민' 사진=KBS

'김지민'

개그우먼 김지민이 아나운서 조우종을 언급했습니다.

김지민은 2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 "엄마가 조우종 씨 얘기를 입이 닳도록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민은 과거 간경화 때문에 쓰러졌던 아버지 건강이 최근 회복됐다고 털어놨습니다.

장영란이 "아버지가 조우종 씨에 대해 뭐라고 하시냐"고 묻자 김지민은 "진짜 신기한게'풀하우스'를 항상 보시면서도 조우종 씨 얘기를 한번도 안하셨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김지민은 "엄마는 입이 닳도록 조우종 씨 얘기를 한다. 아나운서인데 어떻냐고 한다. 저희 어머니가 매주 금,토일 저희 집에 있다. 위층에 조우종 씨가 사니까 궁금하신 것 같다. '같이 밥먹자고 할까' 하실 때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조우종은 "부르지 그랬냐"며 능청을 떨었고 김지민은 "순간 나도 모르게 헛소리하지 마시라고 했다"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네티즌은 "김지민 조우종, 은근 어울리는데?" "김지민 조우종, 이웃사촌인가" "김지민 조우종, 같은 아파트 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