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만대' '서프라이즈' '키아누리브스' '제니퍼 사임' / 사진=여현수 페이스북 |
'서프라이즈' 키아누리브스 노숙, 제니퍼 사임때문 '충격'…봉만대 감독 만났네?
'서프라이즈' '키아누리브스' '제니퍼 사임'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리브스가 제니퍼 사임때문에 노숙을 해 화제입니다.
이날 4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리브스의 노숙생활 이유가 전파를 탔습니다.
영화 '매트릭스'로 전세계적인 스타가 된 키아누리브스는 어느 순간부터 노숙 생활을 하며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그의 절친한 동료였던 리버 피닉스의 약물중독 사망 이후로 힘들어 했던 키아누리브스는 당시 만나게 된 제니퍼 사임과 만나면서 위로를 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점차 가까워져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제니퍼 사임은 키아누리브스의 아이를 임신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제니퍼 사임은 임신 8개월 만에 아이를 유산, 우울증을 겪다 키아누리브스의 곁을 떠났습니다.
키아누리브스는 여전히 제니퍼 사임을 사랑하며 그녀를 기다렸지만 결별 1년이 채 되지 않아 제니퍼 사임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키아누리브스는 그녀를 지키지 못한 심한 자괴감과 죄책감을 느꼈고 집에서 나와 거리를 전전하며 노숙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에도 '매트릭스2' '콘스탄틴' 등의 영화 촬영을 했지만 촬영이 끝나면 거리로 나와서 사는 생활을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얼마 전 봉만대감독과 배우 키아누 리브스의 만남이 새삼 눈길을 끕니다.
봉만대 감독은 지난 1월 방송된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미국 뉴욕에서 키아누 리브스와 만났던 일을 얘기했습니다.
이날 봉 감독은 "지난해 12월 중순 정도다.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에 출연했던 여현수와 함께 뉴욕에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가 촬영 장비를 우연치않게 발견했다. 물어봤더니 영화 촬영 중이며 주연은 키아누 리브스라더라"며 "마치 연예인 기다리듯 개떨듯이 떨다가 결국 만났다. 정말 친절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키아누 리브스에게 박찬욱 감독님 아시냐고 물었다. 모른다고 했다. 봉준호 감독님 아시냐고 했더니 또 모른다고 했다. 봉만대 감독 아냐고 물었더니 역시 모른다고 했다"며 "그 대답을 듣고 '아 다 똑같구나' 싶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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