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이 아이돌을 등에 업었다.
MBC ‘무한도전’에서 향후 10년을 이끌 차세대 리더를 선출하는 ‘선택2014’를 진행하는 가운데 멤버들의 공식적인 선거운동도 시작됐다. 이런 가운데 몇몇 아이돌이 정형돈을 공개 지지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비투비 전원은 “무한도전의 차세대 리더 후보 기호 ‘나’ 정형돈을 전폭 지지할 것을 선언합니다. 무한도전을 보장할 격식없는 후보. 가식 없는 후보. 정형돈을 함께 지지해주십시오”라는 글과 사진을 단체로 게재했다. 인피니트 성규와 우현, 시크릿 역시 같은 내용으로 정형돈을 공개 지지했다.
이들이 공개한 사진은 기호 ‘나’ 정형돈 후원의 밤에서 찍은 것. 정형돈은 각 아이돌들과 다정하거나 코믹한 셀카를 찍어 시선을 끌고 있다.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을 진행하며 아이돌과 친분을 쌓아온 정형돈은 아이돌의 막강한 지지를 받아 힘을 얻었다.
한편 5월 22일 선거를 진행하는 무한도전은 사전투표를 17, 18일 진행한다. 선거운동 기간은 방송 후부터 22일 선거 당일 전날까지다. 투표 시간은 지방선거와 똑같이 오전 6
이날 무한도전 정형돈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정형돈, 그래도 유느님이지” “무한도전 정형돈, 국민 빼기 아이돌은?” “무한도전, 아이돌빼고 다 유느님 편이라고 생각하면 돼” “무한도전 정형돈, 너무 귀엽게 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