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투게더 샘 오취리/ 사진=KBS2 |
'해피투게더 샘 오취리'
방송인 샘 오취리가 전남 완도군 김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8일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는 '코리안 드림' 특집으로 꾸며져 로버트 할리, 샘 해밍턴, 샘 오취리, 파비앙 등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샘 오취리는 "한국 음식을 정말 좋아한다"며 "2년 전에 가나를 갔다 왔는데 그곳에서 못 살겠더라. 음식이 입맛에 안 맞는다"고 불만을 터뜨려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샘 오취리는 "가나에는 떡볶이도 없고 김도 없어서 우울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샘 해밍턴이 "오취리가 김을 정말 좋아한다"고 말하자 샘 오취리가 "나는 완도군 김 홍보대사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MC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듣고 있던 파비앙 역시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김을 챙겨와서 나눠주며 열심히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그는 이날 '야간매점' 코너에서 라면땅에 초콜릿을 묻힌 '라면 초콜릿 땅' 레시피를 공개했습니다.
그가 공개한 '라면 초콜릿 땅' 레시피는 간단합니다.
기름에 튀긴 라면에 녹인 초콜릿을 바르거나, 기호에 따라 초콜릿에 짜장 수프를 섞어 발라 먹으면 됩니다.
하지만 '라면 초콜릿 땅'을 맛 본 MC들과 출연자들은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로버트 할리는 "짜증 수프를 섞은 것은 진짜 못먹겠다. 짜장 냄새가 너무 강하다"고 질색을 했고, 샘 해밍턴은 "맛
'라면 초콜릿 땅'은 총 3표를 받아 야간매점 등극에는 실패했습니다.
해피투게더 샘 오취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해피투게더 샘 오취리 역시 가나하면 초콜렛이지" "해피투게더 샘 오취리 난 맛있을 것 같았는데.." "해피투게더 샘 오취리 외국인 들이 나와서 각자 호불호가 확실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