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촌좀비만화'(감독 류승완, 한지승, 김태용)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9일 오전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연기자 남규리-김수안이 대화를 하고 있다.
‘신촌좀비만화’에는 ‘유령’ ‘너를 봤어’ ‘피크닉’ 등 서로 다른 3가지 이야기가 담겨있다. 배우 이다윗, 박정민, 손수현 주연의 ‘유령’은 ‘신촌 사령카페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인간과 좀비가 공존하는 ‘너를 봤어’는 좀비를 경멸하는 여울(박기웅 분)과 그를 졸졸 따라다니는 좀비 시와(남규리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5월 15일 개봉.
[MBN스타(성동구)=이현지 기자 summerhill@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