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4월 가온차트 3관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찬혁·이수현)이 가온차트 4월 월간차트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11일 가온차트에 따르면 악동뮤지션은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200%'으로 4월 디지털종합·스트리밍·다운로드 부문서 모두 1위에 올랐다. 이 기간 '200%' 음원 다운로드는 총 79만 1216건을 기록했다.
악동뮤지션은 앞서 엠넷, 올레뮤직, 소리바다, 싸이월드, 몽키3, 지니,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등 6개 국내 음원사이트 월간 차트 정상을 석권한 바 있다.
또한 '200%'는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 애도 취지에서 결방된 각 방송사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Mnet ‘엠카운트다운’과 SBS '인기가요'에서 3주 연속 1위였다.
악동뮤지션은 ‘200%’와 ‘얼음들’에 이어 다수 음악 팬의 지지를 받아 세 번째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기브 러브(GIVE LOVE)’로 후속 활동을 예고했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이 '기브 러브' 첫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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