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정형돈과 무슨 사이?…SNS에 “나 전효성은”

↑ 사진=전효성 트위터

걸그룹 시크릿의 멤버 전효성이 개그맨 정형돈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전효성은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 전효성은 ‘무한도전’의 차세대리더 후보 기호 나. 정형돈을 전폭 지지할 것을 선언합니다. ‘무한도전’을 보장할 격식없는 후보! 가식없는 후보! 정형돈을 함께 지지해주십시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편안한 옷을 입은 정형돈과 전효성이 카메라를 바라보며 편안한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프로그램을 향후 10년간 이끌어나갈 차세대 리더를 뽑는 ‘선택 2014’편으로 구성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거 홍보 활동과 더불어 여론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기호 나 정형돈 후보는 이날 아이돌 인맥을 활용한 선거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아이돌을 모두 한 자리에 모은 정형돈은 이들에게 선거 공약으로 ‘무한도전 자유 이용권’을 내걸어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특히 그는 아이돌 유권자들에게 SNS를 통한 홍보를 적극 권장했다. 전효성의 SNS 글 역시 그 일환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효성은 12일 정오 음원사이트에 첫 번째 싱글 앨범 ‘톱 시크릿(TOP SECRET)’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굿나잇 키스’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굿나잇 키스’는 작곡가 이단옆차기(박장근, 마이키)의 작품으로 반복되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댄스곡. 최신 힙합 트렌드인 트랩(TRAP) 장르를 접목해 기존의 댄스곡과 차별화했다.
또한 그녀는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아이돌계 대표 베이글녀 답게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해 남성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