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제공 |
최근 진행된 SBS ‘매직아이-혼자 알면 안 되는 뉴스’ 녹화에서 데이트 폭력이 첫 번째 주제로 선정돼 4MC들이 솔직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날 데이트 폭력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도중 이효리와 문소리는 자신이 폭력적인 모습이 있는 것 같다며 고백했다.
특히 이효리는 자신을 ‘가해자’라고 칭하며 “남편이 평소에 절대 화를 내지 않아 화를 내면 멋있다”고 말했다. 이에 문소리는 “이효리가 이상순의 화내는 모습을 보기 위해 몰래 부엌 가위를 가져가 그의 머리카락을 싹둑 잘랐다”며 이효리의 폭력성을 폭로했다.
문소리 역시 남편의 결혼 전 만났던 애인의 문제로 화를 냈던 과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고, 홍진경 역시 너무 순했던 남자친구와 갑작스럽게 이별했던 스토리를 말하는 등 아슬아슬한 수위를 넘나드는 토크가 펼쳐졌다는 후문.
강한 네 명의 여자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작가 임경선이 진행하는 SBS ‘매직아이’는 13일 밤 11시 1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