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인 올댓스포츠가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해 1억 원을 쾌척했다.
14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가 세월호 참사로 인한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성금으로 1억 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1일에는 김연아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유니세프에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올댓스포츠 구동회 사장은 “이번 참사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을 분들께 작으나마 도움이 되고자 올댓스포츠 임직원들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 사진=MK스포츠 제공 |
한편 김연아는 지난 5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개최되었던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를 통해 현역 은퇴 무대를 가졌다. 그는 당시 공연을 시작하기에 앞서 묵념의 시간을 가지며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한바 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