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안정환 “이탈리아 첫 연봉 쇼핑에 다 썼다”…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이 이탈리아 활동 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안정환은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이탈리아에 승리한 뒤 소속팀이던 이탈리아 페루자의 구단주가 “샌드위치조차 사먹을 돈이 없는 길 잃은 염소 신세 안정환이 이탈리아 축구를 망쳤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안정환은 “이탈리아는 대한민국을 북한같이 가난한 나라인 줄 안다. 그래서 돈 많이 썼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지를 바꿔보려고 명품도 사고 그러느라 첫해 연봉을 다 날렸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안정환, 이탈리아에서 마음고생 심했겠다” “‘라디오스타’ 안정환, 차별 심했네” “‘라디오스타’ 안정환, 힘들었겠다” “‘라디오스타’ 안정환, 극성이었네” “‘라디오스타’ 안정환, 화끈해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