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셔틀콕’이 한국독립영화의 ‘마의 벽’ 4000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상영에 돌입한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셔틀콕’은 개봉 20일만인 13일 4089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16일 오전 4140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꾸준히 흥행 중이다.
특히 ‘셔틀콕’의 흥행 성적은 ‘1999, 면회’(3384명)와 ‘앵두야 연애하자’(3173명) ‘힘내세요 병헌씨’(3589명)의 스코어를 갱신하는 것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앞서 ‘셔틀콕’은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2관왕을 비롯해,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 수상 등 일찌감치 평단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한공주’ ‘10분’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어렵기 만한 독립영화가 가진 편견을 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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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